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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못해 사나요?
정말 너무 슬퍼서 죽고 싶다 그런거라기 보단
그냥 무엇도 날 정말로 행복하게 해줄수 없을거 같다는 느낌이 너무 드네요. 다들 그냥 이렇게 살아가는건가요? 그냥 하루하루 버텨내는건가요?
더 이상은 무언가 열심히 하기도 그렇다고 열심히 하지 않기도 지쳐요. 쉬고 싶어요. 정말 딱 그 순간만 참는다면 나는 정말 너무 편해 질거 같은데. 그만큼의 용기가 나에게는 없기에 이렇게 또 내일이 오네요.
분명 하루하루 살아간다면 그 안에서 순간순간의 행복이 있을순 있겠죠. 그런데 그런 순간의 행복들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내가 살아왔던 이유는 나를 생각해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친구들이 있기에. 꿈이 있기에. 아직 해보지 못한것들이 많다고 생각했기에. 그런데 이젠 그냥 이런거 다 귀찮네요. 자고싶어요. 아무 생각도 하고 싶지가 않네요.
다들 정말 내일이 기대되기에 살아갈 수 있는건가요? 그냥 저냥 살아야 하기 때문에 사는건가요.
누군가에게는 너무 절실한 내일인걸 알지만서도. 이런 생각들이 멈춰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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