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만이 모이는 커뮤니티가 있다 이곳이 흥미롭기도 하고 한편 무서운 점은 어떤 댓글이라도 어떤 욕설이라도 어떤 거짓말일지라도 글이나 댓글을 절대 삭제 하지 않는걸 원칙으로 한다 바꾸어 말하면 본인의 이름을 달고 적은 어떤 글이라도 영구히 남는다 이게 더 무섭지 않은가 결국 사이트 자체 정화가 잘 이루어진다 잘못된것을 말하면 영구히 남기 때문이다 한마듸로 빼박이다
그럼 바다를 보자 아니 한국인을 보자 마치 이 식민 사관 노예 근성이 뼈속까지 파고든 싸구려들은 좌파 우파 할것 없이 말로는 민주화 언론의 자유를 외치지만 정작 자신들은 마치 똥개가 주인한테 쓰다듬어 달라고 애걸하듯 소위 악풀을 삭제 해 달라고 스스로 요청해 달라고 난리다 그렇다면 그 악풀의 기준이란 어떤 것일까 내가 볼때 한국인의 정서에서 악풀이란 본인의 생각과 반하는 글이면
무조건 악풀이고 아무리 진실이라도 다수의 의견에 반하면 악풀이 된다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스스로 속박 스키며 제발 삭제 시켜 달라 애걸을 한다 흔히들 한국은 트렌드에 민감하다 한다 유행에 민감하고 패션에 민감하다 그래서 한가지 옷이 유행을 타면 전국민이 그옷을 즐거입는다 이게 난 아주 회게 망칙하다 거리를 지나다가 나랑 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보면 난 그게 싫다 내 개성이 소멸 당하는 듯 싶어서이다
그래서 우린 비싼 스포츠카를 꿈꾸는 것이 아닌가 희귀성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그걸 트렌드라는 명분으로 너도 나도 따라한다 이건 트렌드가 아니라 사촌이 땅을 사면 배 아파하는 못된 심보이다 즉 옆집 자식이 패딩을 입으면 내 자식도 그 패딩을 입혀야 직성이 풀린다 즉 유난히 시기심이 많은 민족이지 트렌드에 민감한것은 아니다 트렌드는 창조하는 거지 모방하고는 상관이 없다 그런데 정치적인 의견이나
한가지 사물에 대한 의견조차 이런 경향이 있다 아무리 진실을 말해도 대다수의 의견과 불일치 하면 욕을 먹는다 한마듸로 묻어 가야 한다 모두 짜장면을 시키면 나혼자 볶음밥을 시킬 순 없는 것인가 어찌 보면 북한보다 더 획일적이고 경직적인 사고 유연하지 않은 사고의 경직성 난 이런 부분에서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민다 난 개인 블로거가 있다 그곳에서는 나를 욕하는 글 조차 인신공격을 넘어 내 부모를 욕하는 글 조차
난 삭제를 하지 않는다 그것 또한 정보의 한 부분이라 보기 때문이다 제발 성숙해 지자
앙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