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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엔] 경제는 생각보다 간단함.

워낙 경제관련 지표나 데이터가 넘치니까 복잡하게 보이지만 불황이 올것인가 아닌가 정도는 간단히 알수있음.

모든 자본주의 경제 기본은 노동임금 즉 노동력임. 거기에 자본이 결합하면서 이게 증폭되는거임. 

후진국에서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노동의 댓가가 낮은것은 자본이 결합되지 않아 생산성이 낮아 쉬엄쉬엄 하는 선진국보다 생산력과 부가가치가 낮기 때문임.

반대로 조세정책이나 기타 인센트브적 요소로 외국자본이 물밀듯 들어와 순식간에 부자나라가 됐어도 노동력을 이용한 생산이 따라가지 못하면 

상황이 변해 자본이 딸려 나가면 바로 망하게됨. 

이게 이른바 거품이 빠진다는건데 예전에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 순식간에 후진국 나락으로 떨어진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런 케이스.


즉 경제의 키는 노동력이고 노동력의 생산성과 부가가치 그리고 노동참여도 만으로도 경제의 추이를 알수가 있음. 

그 말은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 따위가 주로 선행지표 노릇을 하기만 실질적으로 실물경제에 영향을 끼치는건 가정소득과 실업율이라는 말임.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2008년 미국 부동산 서브프라임 사태가 벌어졌을때 미국은 최악의 수를 뒀음. 

정부와 FED가 초기 은행들 파산을 용인함으로서 자본이 증발하게 만들어 이게 노동력의 생산감소를 가져와 실질경제가 박살났음.

1929년 대공황의 가장 큰 교훈이 절대 은행파산을 묵인하면 안된다는건데 그걸 잊고 대형은행들 파산을 막지 않는 바람에 그 사단이 난거임.

그래서 욕심많고 타락한 은행가들의 도덕적 헤이를 막기위해 평소 정신 바짝 차리고 규제를 해야하고 대신 위기에 들어가면 은행들을 단단히 

지켜줘야 하는게 정부인데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그 반대로 했음. 

은행 파산 막는거보다 더 천문학적 비용을 투자하고도 결국 미국은 대공황이후 높은 실업율과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었음. 


반대로 코로나로 인한 팬더믹 기간엔 전반적인 모든 경제활동이 멈췄는데도 정부에서 미친듯 돈을 풀어 노동임금을 대신 제공한 덕에 부동산과 주식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올랐음.  일을 안하고 있는데도 투입되는 자본으로 부동산 주식 경제지표들이 상승한거임. 

자 이제 복습으로 위에 말한거 같이 투입된 자본 대비 노동력의 생산증가나 부가가치가 증가하지 않았을때 갑자기 자본이 빠져나가면 어찌될거 같음?


팬더믹동안 투자해서 떼부자가 됐거나 아니면 아얘 복귀 희망을 접고 일찍 은퇴를 해서 빠져나간 노동력이 팬더믹이 끝나는 시점에도 복구가 안되고 있고 

수요가 아닌 생산을 못해 촉발된 인플레이션은 임금 인상보다 높기에 가정수입 증가보다 앞서고 있음.

사람이 없어서 난리고 임금 올라서 힘들다고 하는데 그 말은 실업율이 낮아도 실제 경제 참여인구가 팬더믹 이전보다 더 낮아서 생산력이 줄었고 

임금대비 물가가 더 빨리 올랐기에 가정경제는 더 나빠지고 생활이 빡빡해졌다는 얘기.


이미 작년말부터 미리 이자를 올리고 돈푸는걸 멈췄어야 했지만 파웰이 그나마 상승중인 경제지표인 주식과 부동산에 찬물을 끼얹기 싫어서 늦추다 

심각한 상황에 빠지고 있음. 

물가야 공급때문에 벌어진거니까 생산만 정상화 되면 다시 내려가겠지만 한번 올라간 임금은 떨어지지 않음. 

생산성이나 부가가치 증가없이 올라간 임금은 생산력 감소를 의미하고 거기다 이자를 올리고 정부가 돈 푸는걸 없애면 그나마 증폭제 역할을 

하던 자본도 사라진다는 말임. 이중고.....


이미 자본이 줄어든다는건 명확해 졌고 이제 남은건 노동력 변화인데 적자가 나는 회사도 경쟁적으로 고임금을 지급하던 IT 회사들 감원에 들어가고 있고

그나마 서비스쪽과 공급라인에 문제가 생겨 생산라인이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는 제조업이 아직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덕에 버티고 있는거임. 

자본이 줄어들거 이미 예견되서 주식과 부동산이 고점대비 빠지기 시작했는데 제조업과 서비스쪽 노동력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순간 버블이 터지는거임.

그래서 올해가 아니라 다들 내년부터 불경기 들어갈거라 예상하는거임. 

자동차 같은 제조업과 여행 호텔 식당같은 서비스업이 정상화되지 않았고 밀린 수요가 남아있기 때문에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떨어져도 올해는 버틸것이고 

실질적 수요가 만족되는 내년부턴 감원에 들어가 노동력 감소와 실업율이 증가할것임. 

이쯤이면 앞으로 경제가 어떻게 될지 이미 결론이 나온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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