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벤쿠버에 온지도 15년이 됐네요.
홈스테이와 룸렌트 합쳐 13년 정도 늘 누구와 같이 살다가 하우스 지하에 방 하나지만 혼자 사니 눈치 안보고 살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15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좀 더 안정적 직장에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여러 의견들을 듣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전 올해 24년 부터 미친듯이 오르던 부동산 시장이 추세가 크지는 않지만 하락할 거라 예상해서 올해 아님 내년에 콘도를 구입 할 예정입니다.
제가 경제를 전공 한 사람은 아니지만,
1. 여러 미국 경제 지표 특히 금리, 10년 만기 국채, 소비자 물가 지수 등등을 고려하면 아직은 금리 인하가 시기 상조일것 같다는 일부 경제 전문가들의 의견에 동의해 부동산 상승이 멈추고 주춤할 시기가 올해 부터라 예상을 조심스럽게 합니다만
2. 또 한편으로는 벤쿠버 부동산 시장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고 유입 인구가 많다 보니 계속 오른다는 분들의 의견도 많습니다.
현 회사는 재택이지만, 은퇴 할 때까지 이 회사에 다닐거란 보장이 없기에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지만 벤쿠버에서 2~3도시 건너 너무 멀리가는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일단 저에게는 pre-sale과 re-sale 콘도 구입의 옵션이 있을 듯 합니다.
1. 일단 pre-sale하는 콘도들의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그렇다고 그 가격에 맞는 건물에 대한 완성도가 보장되는것이 아니다보니 좀 망설여지네요. 특히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10년 안에 지어진 콘도들의 완성도가 좋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 선뜻 내키지 않지만, 한편 완공 때까지 3~4년 시간이 있으니 좀 더 저축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 합니다.
2. 아니면 금리가 쉽게 내려가지 않을 듯 하니, 올해부터 부동산 시장이 조금 주춤 하다면 re-sale콘도를 알아보는게 더 나을거란 생각도 드네요.
이 두가지 중 어떤게 좋을지 여러 의견들을 들어 보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