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안녕..그리고... > pado - 해외 거주 한인 네트워크 파도

 다사다난 했던 2024년이 몇시간 남지 않았네요..

개인적으로..인생의전환점이될만큼 큰일을겪었고..그로인해 오랫동안 많이 힘들었던 한해였네요..

갱년기후로 생긴 우울증에 약으로 치료하지않고 견디려하다 결국은 약을 먹으면서 다시금 안정을 찾았고..이제 슬픔과 고통의시간을 보낼 시간이되었네요..

오늘아침 꿈에서 처음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뵙고..한참 동안 일어나지 못했는데..

꿈속에서도 걱정많은 자식땜에 비행기타고 한숨에 오셔서 손잡아주시던 아버지..그아버지가 저의슬픔과 고통을 다가져가시려 듯..2024년 마지막날 제게 오셨나봅니다..

이제 새해부턴 왠지 좋은일만 생길것만 같은 생각이 드니..역시 부모님은 돌아가셔도 자식을 지켜주시는게  운명인가봅니다..

수많은 사건 사고로 어둡기만한 고국의 안녕과 오랫동안 함께하신 바다님들께 다시한번 안부인사드립니다..

지나갈해..안좋았던일들 오늘 다 털어버리시고..행복한 2025년 되시기를..

사는곳..생활하는  시간이 다 다르지만..언제나 그랬듯이 앞으로도..계속 여러분들이 주시는 관심과 사랑과 희망으로 험께하기를..

바다님들 모두 건강하시고..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다시한번..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빌며..

바다님들 사랑합니다..라는 말로 2024년을 보내고 2025년을 맞이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