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황당한 일( 보이스피싱)을 겪어서 공유하려고 글을 씁니다.
뉴욕 영사관 김태민 사무관이라며. 전화가 왔습니다.
제이름을 확인해옵니다. 그리고 중앙지법에서 긴급 공문이 왔다며,
본인 확인이 필요한데 영사관으로 와서 직접 공문을 픽업할수있냐고 합니다.
마침 열심이 캐드 도면을 수정중이어서 짜증이 밀려왔고. 그거 열어서 내용을 직접 알려달라고
요청을 하니. 원래는 안되는데 그럼, 통화녹음을 시작할테니. 유선상으로 공문 오픈을 동의해달라고 하더이다..
그래서 그러라고 했고. 내용을 알려주는데 누군가가 제 명의로 9월 초에 핸드폰을 개통했고, 그 폰으로 스팸을 무작위로 날려서
한국의 피해를 본 시민들이 신고를 해서 그 공문이 왔다고 합니다..
저는 한국에 네이버에도 로그인을 못합니다 . 아이핀이라는 인증을 할수가 없어서요.
사정얘기를 하니. 그럼 무고한것 같으니. 통화녹음본을 한국의 검사사무실로 보내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러라고 했고 별다른 돈을 요구하는 그런건 없었기에. 저는 도용된 제 개인신상에. 화가난 상태였네요.
암튼 전화를 끊고 좀 이상해서 제 폰에 기록된 전화번호를 보니 영사관 번호가 맞네요..
그래서 기다리는중에 한국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검사랍니다...뉴욕 시간 3시에 말이죠..한국은 새벽 5시일건데..
그래서 전화를 받아보니 검사가 사투리가 좀 있고..
미팅중이니 잠시후에 연락 다시 줄수있느냐 하자 가능하다해서. 끊고 영사관에 연락했더니.
중계기를 영사관 근처에 심어놓고 영사관 번호가 뜨게 하고 사칭하는 사기가 많다고 하네요..
이윽고 검사란애가 전화왔길래, 제대로 일해서 먹고살라고 한참 혼내주고.
끊엇네요..잠깐의 시간이었지만. 다른 사람은 당할수도있겠다 싶어서 공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