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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엔] 사실 vs 음모

다들 뉴스 보셨습니까? 어디까지 들으셨나요?

저는 이번 엡스타인 파일 공개를 보며 충격보다 혼란을 먼저 느꼈습니다.
이번 공개는 충격을 넘어, 무엇이 사실인지 가늠하기 힘든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공개된 자료, 증언, 추가 폭로.
그리고 그 사이를 파고드는 수많은 주장들.

엡스타인 생존설,
아이들 경매설,
아이들 식인설,
아이들 부모 입막음 비용 총 3억 달러설,
마이클 잭슨 타살설,
ICE 인종청소설,
추방자 대량 실종설,
공항 출입국자 리스트의 ICE 제공설,
트럼프와 아들의 미래 여행설...

이쯤 되면 묻게 됩니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서부터가 음모론인가?

문제는 “말이 안 된다”는 느낌만으로는 더 이상 반박이 되지 않는 시대라는 점입니다.
자료 일부는 실제 문서이고, 일부는 증언이며, 일부는 추정이고, 일부는 상상입니다.
진짜와 가짜가 섞이면 경계는 급격히 흐려집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질문.

만약 절대 권력의 부패 스케일이 국가 단위를 넘어 전 지구적 수준이라면,
정의는 과연 가능할까요?

이것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도 설득력 있게 들립니다.
로비가 합법인 구조 자체가 근본 문제라는 지적 역시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반ICE 시위가 번지고 있는 상황에서
분노는 이미 충분히 커졌습니다.
하지만 분노가 클수록 우리는 더 냉정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안합니다.

제가 어제 오늘 들은 주장들을 댓글로 하나씩 정리해 보겠습니다.
바다 여러분들이 찬성 / 반대 투표로 판단해 보면 어떨까요?

감정이 아니라,
각자 알고 있는 정보와 상식으로.

우리가 직접 걸러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댓글로 아는 이야기들을 남겨 주세요.
제가 미처 듣지 못한 주장이나 반박, 팩트체크 자료가 있다면 함께 공유해 주세요.
추가된 내용도 같은 방식으로 찬반 투표에 붙여보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묻는 건 단순히 “믿느냐 안 믿느냐”가 아닙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판단하는가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순간의 분노보다
지속적인 검증이 더 중요할 것 같아,
바다 여러분의 지성을 빌리고자 이 글을 씁니다. 

많이들 참여해 주세요, 그리고 감정이 아니라 근거 중심으로 투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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